「 D A Y 9 」
220911
안녕하세요!
방콕 여행 9일차에는 몽키트래블에서
아유타야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는데요
1인 47916원을 주고 다녀왔습니다.

피어 21 (Pier 21)
투어 집결 시간이 2시 30분이어서
아점으로 방콕 가성비 맛집 피어21에 방문했어요.
아속역에 머물면서 벌써 세번째 방문!
쏨땀과 치킨의 조화가 정말.. 미쳤습니다

카레도 맛있었고
후식으로는 망고밥을 먹었습니다
정말 저렴하고 정말 맛있는 방콕 맛집 피어21!
방콕에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왓 야이 차이몽콘
아유타야는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한곳이예요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왓 야이 차이몽콘!
방콕 아속역에서 약 2시간가량 달려왔습니다.
한국어 가능한 태국인 가이드가 함께했어요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셨습니다 ㅎㅎ
14세기에 지어진 사원이라고 하는데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입장료는 제가 방문한 9월에는 없었답니다.
불교의 나라 태국을 경험하기 좋은 여행지같아요

아유타야 코끼리 체험
사원 투어를 마치고 코끼리를 구경하러 이동했습니다.
먹이주기와 트래킹을 할 수 있었고
먹이주기는 50바트 트래킹은 500바트였어요.
투어비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지불하셔야해요.
코끼리는 태국을 상징하는 동물이지만
볼 기회가 아유타야 투어할 때 뿐이었어요ㅠ
가까이서 보는 코끼리는 처음이라 신기했답니다..ㅎㅎ

왓 마하탓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보리수 나무로 둘러쌓인 불상 머리가 대표적인
왓 마하탓 사원입니다.
인당 50바트의 입장료를 받고있어요.
너무 짧은 치마는 입장이 제한되니 참고해주세요
전쟁중에 놓여진것이
세월이 흘러 이러한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왓 마하탓 사원에는 불상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전부 머리가 없는 불상들 뿐이었어요.
전쟁중에 사기를 꺾기 위해 미얀마군이 전부 베어갔다고 합니다.
고즈넉한 사원과 좋은 날씨!
자유시간이 짧아서 더 둘러보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아유타야 야시장
(Ayutthaya Night Market)
간단히 저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아유타야 야시장에서 자유시간을 잠깐 주셨어요
15~20분정도 주셨는데
시간이 정말 빠듯했습니다ㅠ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을 위한 시장인 것 같았어요.
가격이 정말 저렴했어요!
저희는 이 전을 사먹었는데
계란으로 된 반죽에 해산물을 곁들인 전이었어요
엄청 맛있었어요!
이날이 한국에선 추석연휴였는데
태국에서라도 전을 먹으니 추석느낌이 나더라구요 ㅋㅋ
아유타야 선셋 투어
아유타야는 섬처럼 둥글게 강으로 둘러싸여있어요
야시장을 방문한 후 배를 타고 아유타야 선셋을 구경했습니다.
강변을 따라 수상가옥들이 너무 예쁘죠ㅠ
강 수면이 높아진건지 잠긴듯한 집들도 있었어요
배를 생각보다 오래타서 엉덩이가 아팠어요ㅠ
배를 타고 가면서 이렇게 멋있는 식당들을 많이 봤는데
여유있게 예쁜 식당에서 식사했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했어요 ㅋㅋ
그렇게 해가 질때까지 배를 탔답니다 ㅎㅎ
선셋 투어라는 명칭에 안맞게 선셋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어요ㅠ
배 위에서 복작복작 구경한 선셋..ㅠ

왓 차이왓타나람
복작복작 선셋을 보고
아유타야 투어의 하이라이트!
왓 차이왓타나람에 방문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사원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모기가 역대급으로 많았어요ㅋㅋ
같이 투어한 관광객들 전부 모기 세방씩은 물리신듯..ㅎ
그럼에도 너무너무 예뻐서 사진을 잔뜩 남기고 싶었으나...
자유시간 하나도 없이 10분도 안돼서 떠나버린 비운의 장소ㅠ
아유타야 선셋 투어는
자유시간도 너무 적고 일정이 빡빡했어요ㅠ
선셋도 유야무야 보는듯 마는듯했고...
사원을 하나 줄이더라도 여유있는 투어였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태국 그랩푸드
태국에는 배달의 민족처럼 그랩 푸드를 사용해서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 있는데요
배달 팁이 10~20 바트 사이로 매우 저렴해요!
저희는 이날 푸팟퐁커리와 그린커리 똠양볶음밥을 시켜먹었답니다.
똠양볶음밥이 은근 맛있었어요 ㅋㅋ
똠양꿍이 두려우신분들 볶음밥 먼저 도전해보세요.
이렇게 투어와 함께한 9일차가 끝났습니다 ㅎㅎ

방콕 9일차 여행 경비 (2인 기준)
식비 = 1596 바트 (60600원)
투어비용 = 2523 바트 ( 95832원)
총 4119 바트 (156400원)